현재카드 M, X에 이은 제로(ZERO). 이미 적립과 할인이라는 대표적인 혜택이 나왔는데, 제로는 대체 무언가 싶은데요. 그래서 어떤 특징과 혜택이 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실전 할인에 특화된 카드
앞서 살펴봤던 현대카드 X는 ‘할인’에 특화된 카드였는데요. 제로카드는 보다 실전 할인에 특화된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실전’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횟수가 금액에 제한이 있던 X카드와는 다르게 현대카드 제로는 최소 이용실적이나 특정 영역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그저 쓰기만 하면 할인 받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혜택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가맹점에서 0.7% 기본 할인
2) 생활필수 영역에서 0.5% 추가 할인
- 생활필수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대형할인점, 편의점, 대중교통, 생명보험사 보험료 등이 있습니다.
3) 선결제 시 0.3% 추가 할인
- 대금 결제일 전에 미리 결제하는 선결제 이용시 0.3%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 이때 무조건 선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별 이용 실적별로 5일 이내로 ‘선결제 할인대상 조회’를 통해 확인 후 현대카드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 추가 할인 금액은 선결제를 한 뒤 돌아오는 첫 결제일의 청구 금액에서 할인됩니다.
4)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을 2~3개월 할부 결제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됩니다. 단, 무이자할부가 적용되는 금액은 적립이나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연회비까지 저렴한 실속형 카드
성격상 복잡한 혜택을 하나씩 다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한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 기본 할인부터 추가할인까지 모두 받으면 총 1.5%할인까지 가능하니,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해 고려해볼만 합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연회비가 굉장히 싸다는 점인데요. 몇 달치 할인 금액만으로도 연회비는 충당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원 정도의 이용실적이 있는 사람이 제로카드를 사용한다면 연간 약 63,000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이때 연회비 5,000원을 뺀다고 해도 10배가 넘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국내외겸용(VISA)카드 발급 시 연회비는 10,000원이고, 가족카드 연회비 없습니다. 참고로 연회비를 캐시백으로 100% 보상해주는 이벤트는 4월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이 블로그에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링크가 포함돼 있으며, 이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