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멈추는법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콧물 멈추는법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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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비염, 콧물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을 벌겋고 코밑은 흐르는 콧물을 닦느라 언제 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콧물이 나는 이유는 콧속 내에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난다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죠. 콧물 멈추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콧물 멈추는법

사실 콧물을 멈추는 민간요법이 몇 개 있는데요. 물을 일정 시간 머금고 있다가 삼키거나 코 주변의 경혈을 마사지하는 방법이죠.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특히 식염수를 사용해 코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기구나 용품도 상당히 많이 출시돼 있고, 약국에서 큰 주사기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코세척으로 황사, 미세먼지를 잡아봅시다

콧물 멈추는법 보다 원인을 해결해야 

환절기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진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원인을 찾아서 제거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원인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러 물질을 피부 위에 올려놓는 반응을 살펴보는 피부 반응검사나 혈청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간을 두고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라면 약물 치료도 효과적입니다. 지르텍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분무제 등을 콧속에 뿌려주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누런 콧물이 나온다면 본격적인 치료 필요해

만약 콧물이 투명하지 않고 누런 색으로 나온다면 부비동염, 즉 축농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우리 얼굴과 이마에는 상당히 넓은 공간이 있는데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염증으로 생긴 누런 콧물이 이 공간에 차는 현상인데요. 

숨 쉬기가 불편하고 머리가 어지러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입 안에서 비린내 같은 콧물 냄새가 나기도 하죠. 

이때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배농, 콧물을 빼내고 조치를 하거나 항생제 같은 약물치료, 또는 수술 등의 본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콧물이 흐른다고 쉽게 지나칠 일은 아닙니다. 일상 생활에도 충분히 지장을 줄 수 있고, 공부하는 학생의 경우 학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참지 말고 병원에 가셔서 간단한 진료와 치료를 병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