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년복지카드 시행, 청년 1인당 연간 100만원 지원!

청년복지카드

청년들의 중속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보다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한 지원 정책이 경상북도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바로 ‘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인데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라는 지자체 주도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별해 보이네요.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미 같은 사업을 추진한 바 있었는데요.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올해도 이어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지난 사업 중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에는 1회용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신용(체크)카드로 전환됐습니다.선불카드 특성 상 잔액 확인이 어렵다는 점, 온라인 쇼핑몰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 등 과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서 사용이 보다 편리해진 것이죠.

뿐만 아니라 온라인 몰도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복지포인트도 해당 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지 혜택이라는 타이틀답게 건강 증진,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여행,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지자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복지사업인 만큼, 기본적인 대상자는 경상북도 내 거주자여야 합니다. 10월 1일 이후 경북 소재의 중소기업에 입사해야 하고, 근무일수가 3개월 이상돼야 합니다. 또한 연봉은 3천만원 미만, 만 15세~39세 이하의 청년근로자여야 합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복지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연 2회에 나눠 지급됩니다. 농협이나 대구은행을 방문해 복지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청년복지카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청년복지카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본인이 해당 된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 이 블로그에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링크가 포함돼 있으며, 이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