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뵈요 봬요 헷갈리시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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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뵈요 봬요 헷갈리시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by /_/ 2019. 5. 14.

내일 뵈요 봬요, 어느 게 맞나요?내일 뵈요 봬요 헷갈리시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내일 뵈요 봬요 헷갈리시는 분들 많죠? 우리나라 말이 참 어려운 편입니다. 띄어쓰기부터 맞춤법까지 정확히 지키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공문서나 회사 서류 같은 곳에선 더욱 중요합니다. 만약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소위 '없어'보이기도 하고, 신뢰도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죠. 별 거 아닌 게 아니죠. 여간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내일 뵈요 봬요' 입니다. 이 단어들은 공문서에 쓸만한 단어는 아니지만 문자 등에선 충분히 사용될 만한 내용입니다. 어떤 게 맞는 표현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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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순서
내일 뵈요 봬요? 어떤 게 맞을까? 
내일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내일 뵈요 봬요? 어떤 게 맞을까?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정답을 먼저 말씀드리면 ‘내일 봬요’가 맞습니다. 여기서 봬요는 정확하게는 ‘뵈다’라는 동사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봬요는 ‘뵈어요’의 줄임말인 것이죠. 다만 'ㅙ' 발음이 'ㅚ'와 구분되지 않다보니 봬요와 뵈요를 혼동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뵈요’라는 표기가 탄생한 것이죠. 

 

 

 

내일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자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떤 게 정답일까요? 내일 뵙겠습니다, 내일 봽겠습니다? 이번에는 ‘뵙겠습니다’가 정답입니다.  일단 봽겠습니다는 생김새도 이상하긴 하지만, 사실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동사에서 차이를 나타냅니다. 앞선 예제처럼 ‘뵈다’가 아닌 ‘뵙다’를 쓰기 때문인데요. 이때 '뵙다'의 뒤에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만 붙게 됩니다. 그러니까 '뵙어요'는 제대로 된 표현이 아닌 것이죠. 따라서 ‘내일 뵙겠습니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표현은 그때그때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작은 노력만으로도 쉽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나중에 이런 표현들만 모아서 공부해야만 한다면, 머릿속이 더 복잡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하나 둘씩 바로 잡아가다 보면 어느 샌가 정확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아래 한국어 맞춤법검사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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