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재테크, 이제는 채소다! 파테크, 대파코인!신흥 재테크, 이제는 채소다! 파테크, 대파코인!
제목이 좀 웃기지만 살림하시는 분들이라면 키워드만 들어도 금방 아시겠죠? 요즘 채소값이 금값이 돼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졌기 때문인데요.
다른 작물 중에서도 파, 대파는 평균 76% 가량 상승하면서 '테크'의 반열에 올린 주역(?)입니다. 지난해 장마가 유난히 길었고 한파와 폭설까지 겹치면서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죠.
잠깐만 검색해봐도 아래 같은 결과물이 우루루 쏟아집니다.
농경사회로의 회귀? 테크 이상의 소중한 경험!
사실 텃밭에 상추를 비롯한 채소들을 키워먹는 건 오랜(?) 전통이기도 했죠. 공간이 부족하다면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 채워 화단을 만들거나 적당한 화분에 이것저것 씨를 뿌려본 경험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닙니다.
경험이 없더라도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충분한 농사의 경험과 지혜가 있으시니, 그분들에게 모처럼 가르침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잘만 기른다면 '테크'답게 적절한 비용을 상쇄할 만큼 이익이 생길 수 있는데, 저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만 소비됐던 것들이 누군가의 수고 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 조금은 느리지만 그런 수고로움 끝에 수확해낸다는 즐거움. 좀 더 거창하게 생각해본다면 자연의 내어줌과 이것을 이용하는 인간을 두고 공생과 상생을 새삼 떠올리게도 됩니다.
화분이 없다면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공간이 협소한 아파트 같은 주거환경을 위해 수경재배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등장했습니다. 흙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본격적인 테크의 길을 걷겠다면 시도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www.youtube.com/watch?v=ZNP5ZULo_v8
www.youtube.com/watch?v=S3-kJlJdxwU
그냥 하는 예측이긴 하지만 앞으로 채소 가드닝, 파밍 같은 문화가 좀 더 활성화 돼 자리잡는다면 수경재배라는 이 새로운 농경사회(?)는 또다른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지 않을까 괜한 기대도 됩니다. 상추는 가장 쉽게 기를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채소죠! 나중에는 먹는 속도보다 자라는 속도가 더 빨라서 먹을 수 없게되는!!!
www.youtube.com/watch?v=ihfSDEPf024
코로나로 인해 일상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요즘, 새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삶이 더 깊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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