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현대카드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글로벌 유통업체 중 하나인 코스트코. 국내에 창고형 유통업체의 시초로, 판매 물품도 국내에서 취급하지 않는 독자적인 상품을 취급하고, 다량의 묶음 단위를 저렴한 가격 판매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무기로 기존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죠.
새로운 파트너 코스트코 현대카드!
코스트코는 그동안 특별한 제도를 운영했는데요.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의 혜택을 유료 회원들에게만 제공했던 것이죠. 무엇보다 결제 방식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현금 아니면 카드인데, 특정 회사 카드만 사용하게끔 만든 것입니다.
8월, 코스트코와 현대카드가 전격적으로 계약을 발표했지만 그 전까지 코스트코 결제카드는 삼성카드가 담당했습니다.
코스트코 입장으로는 장기 계약을 통해 수수료를 낮출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카드사 입장에서는 코스트코의 거의 모든 결제를 독점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코스트코 회원은 월 평균 56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습니다. 굉장한 시장이 아닐 수 없죠.
코스트코 현대카드 언제부터 쓸 수 있을까?
현대카드의 야심찬 도전, ‘퀀텀점프’에 비유하는 이번 계약으로 업계가 시끄러운데요. 다만 아직 코스트코와 삼성카드의 계약은 아직 유효합니다. 만료시기는 내년 5월 23일로, 현대카드가 적용되는 시점도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현대카드 입장에선 코스트코 제휴카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진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남은 만큼 연말즈음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코스트코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코스트코 현대카드 소식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이 발표되면 다시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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