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 상차 뜻, 간선 하차 뜻, 무엇인가요?
간선 상차 뜻, 간선 하차 뜻, 무엇인가요?
택배 배송이 일상화된 요즘인데요. 주말 또는 도서지역이 아니라면 보통 전국 2일 내에 배송이 이뤄지고, 또 추적 시스템까지 정교하게 구현돼 있어서 내가 주문한 물건이 어디쯤 와 있나 살피는 일도 아주 쉽습니다.
그런데 배송 추적을 하다보면 쉽게 알아챌 수 없는 단어가 나오곤 합니다. 바로 간선 상차, 간선 하차 같은 용어죠. 이런 메세지가 떴을 때 간혹 내 물건이 어떤 상태인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간선 상차, 간선 하차 각 단어에 대한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선 상차 뜻, 도대체 무슨 뜻이냐구요?
배송 접수된 택배는 중앙 물류 터미널로 모이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각 지역으로 분류가 이뤄지고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물품이 해당 지역으로 바로 분류돼 이동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돌아가기도 합니다.
경유지를 들리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간선의 의미가 바로 이런 경유지를 뜻합니다. 보통 허브(Hub)로 표시되곤 합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의 물건이 ‘간선 상차’로 분류돼 있다면 중간 지점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
그럼 간선 하차는 어떤 뜻일까?
간선 상차와 동일한데요. 간선 하차는 경유지에서 물건을 내린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차가 된 물건이 하차 됐다는 것입니다. 종종 최종 목적지까지 여러 번의 경유지를 거칠 수도 있는데요. 배송 추적 시 간선 상차, 간선 하차가 반복됐을 경우입니다. 2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고, 간혹 뺑뺑이를 돌다가 상당히 늦게 배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그중 옥천Hub의 경우 ‘옥뮤다’라고 불릴 만큼 배송 지연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혹자는 배송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짧게나마 간선 상차, 간선 하차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무작정 왜 택배가 안 오지, 발만 동동 구를 게 아니라 배송 추적을 통해 주문한 물건이 오고 있다는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한결 답답한 게 나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