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펀드, 올해까지 가입 가능해
아마 재테크에 관심 많은 분이라면 펀드 투자도 경험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펀드는 직접 투자방식이 아니라서 수익은 폭발적이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보통 펀드 등의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경우 세금을 내게 되는데요. 일부 펀드는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기도 합니다. 비과세 해외펀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과세 해외펀드의 장점?
기존 펀드는 수익금의 15.4%를 세금으로 떼었는데요. 수익이 작다면 모르겠지만 수익이 제법 컸을 때 이 비율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비과세 펀드는 세금이 면제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비과세 해외펀드는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해외주식에 투자하게 됩니다.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가입 기간이 한정적이라는 것도 특징 중에 하나인데요. 지난해 2월 말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29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이후로는 보유 주식에 대한 추가투자만 가능해집니다.
물론 무제한 비과세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납입금액이 3천만원이라는 한도가 있고, 이 안에서 발생한 수익을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죠.
비과세 해외펀드의 단점?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는 중간에 펀드를 해지하게 되면 비과세 혜택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년에서 7년 이상 펀드를 유지해야 하는데, 수익률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 이것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비과세 해외펀드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비과세 해외펀드 투자전략은?
비과세 혜택은 매력적이지만 역시 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 손실을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도록 분산투자를 하는 게 중요한 것이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가로 투자를 하되 그 비율을 30% 이내로 조정하고 나머지는 리스크가 낮은 선진국 등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목돈을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손해보기 십상입니다.
일단 가입 기간 이후로 추가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소액으로 비과세 펀드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놓고, 이후 분석을 통해 투자금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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