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2월 실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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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애드센스

애드센스 2월 실적 공개

by /_/ 2017. 3. 19.

2월 애드센스 수익 공개







눈물 주의하세요. 보시다시피 아주 초라한 성적입니다. 아주 가끔 클릭이 발생하긴 했지만 뭐, 거의 전멸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사실 3월은 더 처참한 수준이라, 올리지 말고 건너 뛸까 싶기도 합니다. 


애드고시 통과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승인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실제 수익을 내기까지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나름 원인을 분석한 바로는, PV가 절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에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서 방문자는 적어도 PV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승인 받은 사이트의 경우), 막상 애드센스를 설치하고 보니 실제와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사이트 통계 프로그램의 1/4 수준으로 잡히더군요. 구글 애널리틱스가 사이트의 1/2 수준이었는데, 애드센스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아무튼, PV가 절대적으로 떨어지면서 모든 지수가 거의 0%대에 이르렀고 수익도 보시다시피 저렇습니다.





어쩌다 클릭은 무슨 일인가?




사실 거의 수익이 없다고 봐야하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찍힌 수익은 사실 거의 원 클릭이었습니다. 2.xx$짜리도 있죠. 혹시나 싶어 보고서를 뒤적여 보니, 해외 클릭이었습니다. 고맙게도 일본에서 클릭해줬군요. 이어서 과테말라와 핀란드에서도 클릭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네이버의 독과점에 가깝다 보니 구글 애드워즈 역시 일부 금융권이 아니면 경쟁이 그닥 치열하지 않다고 합니다. 단가도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애드센스 유저에게 돌아오는 클릭 당 수익은 '눈알 붙이기' 수준이 대부분이랍니다. 반면 외국의 경우 구글이 거의 독점한다고 봐야할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해서, 광고 경쟁이 치열하고 단가도 그만큼 세다고 합니다. 웹 서핑 중 클릭당 4-5$나 그 이상도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보게됩니다.


아무튼, 2월은 저들의 고마운 클릭 덕분에 숫자가 조금 찍혔네요. 이번 3월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저런 요행의 거의 없었으니, 기운이 많이 빠집니다. 해외 접속자들의 선전을 약간만 기대합니다. 너무 선전해주시면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푸념이 길어졌습니다. 슬프긴 해도 포기할 순 없습니다. ㅠ 눈물을 머금고 다시 한 번 달려봅니다. ;; 꾸준히 '녹색불'을 킬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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