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차단기가 자꾸 내려갈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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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가 자꾸 내려갈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by /_/ 2017. 7. 20.

누전차단기가 자꾸 내려갈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누전차단기 내려감


에어컨과 선풍기 등 전력사용량이 급등하는 요즘, 누전차단기가 자꾸 내려가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누전을 어떻게 체크하고 또 대처해야 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누전차단기를 주목하자

누전차단기는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알아서 전력 공급을 중단시키는 장치인데요. 이 차단기의 스위치가 자꾸 내려간다면 어딘가에서 전력 쪽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누전 사례가 많습니다.


이때는 모든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제거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순서대로 콘센트에 꽂는데, 이때 문제가 있는 전기기구를 꽂으면 차단기가 작동하게 됩니다. 확인 후 조치하면 되겠습니다. 


차단기 스위치 옆에 있는 빨간색 버튼은 차단기를 점검하는 용도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차단기가 작동하게 되는 건데요. 만약 여러 번 눌러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차단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전을 일으키는 원인들 


물로 인한 누전 

콘센트 등으로 물이 새면서 누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보일러의 경우 누전의 확률이 높은 것 중 하나입니다. 그밖에도 수도 가까이에 있는 콘센트나 보조선 등에 물이 흐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누수 등으로 콘센트와 전기기구가 젖었다면 차단기를 내린 상태에서 콘센트로부터 분리해 말려야 합니다. 수분이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말려 준다면 수리 받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니, 침수된 기구는 며칠 충분히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 전에 콘센트에 꽂으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과부하로 인한 누전 

또 다른 원인으로는 전력을 과다하게 사용해 과부하가 걸린 상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서 무리하게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죠. 현재 전력 사용량이 허용치를 초과했기 때문에 차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쓰지 않는 전기 기구의 플러그를 뽑아서 낭비가 없도록 하면 되는데, 만약 부득이하게 사용을 지속해야 한다면, 새로운 배선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에 따른 차단기도 추가로 설치해야 하죠. 세탁기, 냉장고를 비롯해 각종 온열장치가 전력 사용량이 상당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전기이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한 전기입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안전하게 다루는 게 최우선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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