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 불 켜 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새 글을 올려봅니다. 그동안 수익을 위해 정보성 글만 열심히 적었는데, 여러 일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소홀했던 게 최근 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간혹 반짝 거리는 때가 있었지만 길게 이어지진 않았네요.

 

그동안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일을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제대로 처리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온라인 사이트나 스마트스토어도 시도했고, 물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집중하기가 쉽지 않고 무엇보다 성과가 그다지 신통찮습니다. 재미가 없다는 거죠. 

 

 

요즘 드는 생각은 작은 성취를 다시금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벌려놨던 일들 중 안 될 만한 것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최대한 단순하게 실행할 수 있는 목표를 정리하고 있죠. 그 중 하나가 이 블로그입니다. 몇 번 포탈에서 밀려난 경험 때문에 채널 다변화도 시도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다시 받아주더군요. 일정한 주기가 있기도 하거니와 이게 초조함으로 단기간만 바라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제가 다시금 블로그를 만져야겠다는 생각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다만 이번에는 그냥 제 얘기를 잘 적어보려고 합니다. 수익화 이전에 꾸준함을 연습하는 일이 되겠죠. 이전처럼 시간도 많지 않고 집중할 만한 에너지도 별로 없다는 게 여전히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꾸준히 뭔갈 적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