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벌레 없애는 법, 쌀 보관방법?!
주식인 쌀. 한 번에 많은 양을 사두고 먹는 만큼 보관이 중요한데요. 예전처럼 쌀독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쌀 포대를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쌀벌레가 생기가 십상입니다. 이 쌀벌레는 쌀바구미로, 보통 여름이 시작되는 이맘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아무리 작은 벌레라고는 하지만 위생에 있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쌀벌레 없애는 법은 무엇이고, 어떻게 보관해야 쌀벌레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쌀벌레 없애는 법 3가지
쌀벌레 없애는 법은 일반적으로 식재료에 생긴 벌레를 제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일광소독 내지는 벌레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1. 햇볕이 좋은 때면 신문지나 돗자리를 깔고 쌀을 말려 줍니다.
이때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쌀이 햇볕을 바로 받으면 말라서 쪼개지기 때문입니다.
2. 쌀벌레 퇴치제를 사용합니다.
보통 밀봉된 봉투를 제거한 뒤 쌀통에 함께 넣는 식입니다. 퇴치제에는 쌀벌레가 싫어하는 물질이 포함돼 있는데, 안전성을 위해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엔 방충제 때문에 쌀에 숨어 있던 벌레들이 나올 수도 있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쌀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줍니다.
쌀을 물에 씻으면 벌레 먹은 쌀이 물 위로 뜨면서 구분됩니다. 이때 변색된 쌀도 함께 골라내줍니다.
쌀 벌레 없애는 법 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
아무래도 쌀벌레 없내는 법을 아는 것보다는 없앨 일을 만들지 않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쌀을 제대로 보관해야 하겠죠? 보통 쌀벌레는 알 형태로 묻어 들어왔다가 적절한 환경이 조성되면 부화하게 됩니다. 환경 정리가 중요합니다.
새로 구입한 쌀과 이전에 구입한 쌀은 섞지 않고 구분해서 보관합니다.
쌀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용기를 사용하며, 습기가 차지 않는 곳을 선택합니다.
쌀통에서 쌀을 퍼낼 때는 물기가 제거된 바가지나 그릇을 사용해야 합니다(습기 제거)
쌀 보관 꿀팁 세 가지
페트병 등에 쌀을 넣고 밀봉합니다.
쌀통에 통마늘, 고추, 숯등을 함께 보관합니다(천연 방충제 역할)
쌀을 조금씩 구입하여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장마가 시작된 요즘, 연일 꿉꿉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쌀벌레가 기승을 부리기 딱 좋은 날씨인 만큼, 쌀통 점검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쌀벌레퇴치제 하나씩 구입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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