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기준과 대처방법은?
이제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여름인 것인데요. 더위가 심할 때는 국민안전처에서 ‘폭염주의보’ 문자를 보내줍니다. 폭염주의보, 단어가 주는 느낌이 상당하죠. 폭염주의보 기준과 대처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폭염주의보 기준?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염의 정의는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졌을 때입니다. 여기서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을 뿐만 아니라 이틀 이상 지속될 것 같다? 바로 이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됩니다. 만약 온도가 35도를 넘고, 이틀 이상 지속 가능성이 있다면, 그 다음 경보인 폭염경보가 발령되죠.
지난 해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35.4도까지 오르면서 과거 7월 기록 중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과연 어떨지...
폭염주의보에 대처하는 방법
일단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적절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 에너지 음료는 이뇨 작용을 일으켜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밖에도 이온음료나 과일주스를 권합니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할 때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 노약자 등을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 차안의 온도는 수십도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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